마태복음 1장 강해

마태복음 1장 강해

1-17절 예수님의 족보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은 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가 다시 타락의 길을 걷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시대를 살아갈 때 하나님을 신뢰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노년에 순종하여 약속의 땅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은 패역한 시대 속에서 오직 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스라엘의 기원이며 시작이듯 예수님은 새롭게 시작할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이자 씨앗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입니다.

1장의 족보는 다윗이 중심입니다. 족보의 중심에 다윗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윗을 위한 족보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인물이며, 이스라엘의 왕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다윗의 자손을 영원토록 세워 주겠다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정통성은 다윗의 후손이냐 아니냐입니다. 당시 유대는 유대인도 아니고 다윗의 후손도 아닌 이두매 사람인 헤롯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가짜 왕입니다. 동방 박사들이 헤롯을 찾아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2:2)는 질문에 예루살렘과 헤롯이 소동한 이유입니다.

 

은혜의 족보입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일반인들이 보기에 부끄러운 족보입니다. 하지만 마태는 숨기지 않았습니다. 다말은 유다를 통해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습니다. 안타깝게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입니다. 참으로 상상할 수 없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았고 거짓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족보는 인간의 얼마나 악하고 부족한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러한 흠 많은 인간의 후손으로 오셨고,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도 흠 많고 부족하고 악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18-25절 예수님의 탄생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일관적으로 예수님은 남녀의 성관계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흙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이시지만 하늘에서 오셨고, 하늘로 돌아가십니다. 죄 없으시기에 모든 인류를 위해 대속하실 수 있습니다.

 

의로운 요셉 하지만

요셉은 '의로운 사람'(19)이었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잉태된 것을 알고 가만히 끊을 했습니다. 부정한 여인과 함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율법대로, 의롭게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그 의로움은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옳은 것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진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그렇치 않습니다.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 요한복음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임마누엘

임마누엘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으로 이사야가 한 말입니다. 아하스 왕이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동맹을 맺고 유다를 치러 올 때 하나님은 아하스에게 걱정하지 말하며 증표를 구하라 했습니다. 그러나 아하스는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께 증표를 구하겠냐며 겸손한 척 거절합니다. 겸손을 가장한 교만이요 불신입니다. 이때 이사야는 처녀가 아이를 낳을 것이란 예언으로 임마누엘을 선포합니다. 즉 처녀가 아이를 낳듯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생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역사하신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한 십자가의 죽음으로 인류를 구원하십니다.

 

마태복음 장별 요약 및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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