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지혜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복된 날 9월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심 감사합니다. 주일을 기억하여 주님께 나옴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흩어져 있는 우리의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며 높이는 시간이 되게하옵소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 하나님, 우리가 우리의 힘과 의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한주 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자복합니다. 크신 긍휼을 따라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더랍혀진 손과 발, 생각과 언어를 깨끗이 씻겨 주시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이름을 따라 의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불의한 마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게 하옵소서.
예배함의 우리의 기쁨이요, 하나님을 찬양함이 우리의 즐거움입니다. 주여, 우리가 좀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 성령으로 임재하여 주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충만히 부어 주사 앎의 기쁨과 깨달음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주님을 찾고 찾음으로 응답받게 하옵소서.
9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면서 세월이 흘러감을 느끼고, 옛달을 보내고 새달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옵소서. 변하는 계절을 통해 이 땅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고 변화의 계절을 통해 진정으로 마음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현재는 너무나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어지럽게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것들로 인해 너무 골머리를 썩지 않게 하시고, 다가올 시간들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살아나길 원합니다. 형식과 습관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신뢰하는 마음을 가벡 하소서. 성령님의 임재를 늘 갈망하며, 세상의 즐거움이 아닌 성령의 충만으로 오는 하늘의 기쁨을 갈망하게 하옵소서.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은혜 주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을 주옵소서. 듣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