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오늘 기도문은 2022년 6월 5일 성령 강림 주일에 맞추어진 기도문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와 국가를 위한 달이기도 합니다. 성령 강림을 통하여 우리가 성령 충만한 증인이 되어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는 삶을 살기를 갈망하며, 성령을 따라 삶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영세토록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월 첫 주일을 허락하시고 거룩하신 주일을 주님 안에서 예배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간 크신 사랑을 저희에게 베풀어 주셨지만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살 수 없다 하면서도 성령을 따르기 보다 육신을 따랐던 저희들입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자백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하나님, 하늘의 기쁨으로 저희들에게 채우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지혜와 지식을 저희에게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겸손한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 아버지의 선물임을 압니다. 세상의 지혜자들에게는 숨기시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어린아이와 같은 저희에게는 드러내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 눅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겸손한 자들에게 하늘의 선물을 주시고, 교만한 자들에게 징계를 내리시는 공의의 하나님, 항상 우리가 인간의 욕망에 이끌려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하여 두려움과 걱정에 빠진 제자들을 강한 주의 용사로 새롭게 하신 하나님, 저희들도 성령충만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는 이들을 행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에 이끌려 헛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생명의 능력을 쫓아 거룩과 의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셔서 지금까지 선하게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역사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참으로 암담했던 시절 하나님께서는 대한독립을 허락하사 대한민국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1950년 6월 25일 북한 괴뢰도당은 적화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남침하여 남한을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유엔군의 참전을 허락하셨고, 그로 인해 적화의 야욕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지 아니하시면 어떤 누구의 도움도 무의미하며, 하나님께서 보호하지 않으시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붙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대한민국을 강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나라에 주인으로 좌정하여 주시고, 세계와 열방들에게 하나님을 증거 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주님께 나왔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귀를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성령의 임재하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옵소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