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 사순철 첫 번째 주일
- 삼일절 기념 주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힘겨운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찬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크고 놀라워 오늘도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주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평일에는 흩어지고 주일에는 모여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평일 동안 열심히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다 주일에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오직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소망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혹여나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저희는 늘 주님으로 인해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리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주님을 배신합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 앞에서 겸허히 엎드려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존귀하신 주님, 벌써 2월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시간은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데 우리는 너무나 쉽게 우리 자신을 잊고 삽니다. 세상의 화려함에 속이 주님을 망하가고, 세상의 쾌락에 빠져 주님과 동행하기를 뒤로 미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은 우리가 곧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선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우리가 세상의 헛됨으로 인해 함께 멸망하는 어리석은 길을 걷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백성 삼으셨지만 부패한 삶의 습관을 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제는 다시 각성하여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우리를 구워하시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다니엘이 자신의 죽음을 알고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시고, 가장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번주 각 학교가 개학하고 개강하게 됩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은혜 주셔서 잘 적응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으로 인해 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특별히 오늘은 삼일절 기념 주일로 지킵니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조상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도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려 강단에 서신 목사님을 붙잡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