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주일예배기도문

2024년 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προφήτης 2024. 11. 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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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시간은 흘러 한 달 만을 남겨두고 올 해도 모두 지나갔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오늘은 12월 첫 주일이자, 대림절의 첫 시작 주일 대표기도문을 나눕니다.

 

2024년 12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대림절의 시작과 함께 2024년 마지막 한 달을 맞아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이 모든 순간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임을 고백하며,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11개월 동안 저희와 동행하신 하나님,
기쁨과 감사의 순간에도, 슬픔과 고난의 시간에도 주님은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셨습니다.
저희가 넘어질 때 붙드시고, 삶의 방향을 잃을 때 말씀으로 빛을 비추어 주셨으며,
고통 가운데서도 희망의 노래를 부르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희는 때로 주님을 잊고 살았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의 자리를 떠났고, 세상의 일에 마음을 빼앗겨 주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보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행동했던 저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남은 시간 동안 주님과 더 가까이 동행하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림절,
저희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이웃을 섬기며,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세상에 전하는 자들로 삼아 주옵소서.

 

2024년 마지막 한 달을 맞이하여 기도합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하시고,
남은 시간 동안 주님 안에서 새롭게 결단하며, 삶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가올 2025년을 기대하며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품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평화와 화합을 이루게 하시고,
정의와 사랑이 넘치는 나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체험하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그 말씀을 통해 저희의 심령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관하시어 온전히 주님만 높이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한 해의 끝자락에서 남겨진 시간도 주님과 동행하며,
저희의 삶이 주님을 향한 찬송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 힘을 얻고, 그 은혜로 다가올 새해를 준비하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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