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꽃 종류와 상징

성경공부자료

προφήτης 2024. 1. 9. 09:06

성경 속에 등장하는 꽃들의 종류와 상징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경에는 아카시아, 백합화, 살구꽃, 장미 등 다양한 꽃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꽃들은 부와 화려함, 허무와 덧없음 등을 상징합니다.

성경 속의 꽃의 종류

우리나라의 아카시는 개아카시아다. 팔레스타인의 아카시아는 옅은 노란색의 밤송이 같이 생겼다.

살구꽃으로 번역된 것은 아몬드이다. 우리나라 살구꽃과 거의 비슷하다. 복숭아 계열이기 때문이다.

백합화로 번역된 꽃은 바람꽃, 아네모네이다. 아네모네는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다. 들에 풀처럼 자라 봄이 되면 천지에 깔려 있는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들의 백합화를 보라'는 흔하고 흔한 꽃이란 뜻이다.

아가서 4:14에서 한 번 등잔한다. 땅에서 솟아오른 대에서 바로 꽃이 피며 연보라색을 가지고 있다.

아 2:1에서 '샤론의 장미'가 등장한다. 히브리어로 하바쩨레트이다. 샤프란, 장미, 수선화 등으로 다르게 번역되어 혼란을 주고 있다. 사 35:1에서 '백합화'로 번역되었다.

특별한 이름 없이 그저 풀에서 피는 꽃들로 다양한 식물의 꽃들을 말한다. 벧전 1:24에서 사용되었다. 허무한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꽃은 단연코 화려함이다. 문학에서도 꽃은 화려함과 뛰어난 미모, 영광 등으로 빈번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꽃은 시들고 떨어진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종종 꽃의 허무에 대해 말한다.

약 1:10-11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