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사서

느헤미야 5장 묵상과 설교

προφήτης 2025. 1. 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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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5장 요약

느헤미야 5장은 성벽 재건 과정에서 발생한 유다 백성 내부의 경제적 불평등과 갈등을 다룹니다. 가난한 백성들은 부유한 동족에게 고리대금으로 인해 빚지고 자녀들을 종으로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를 들은 느헤미야는 분노하며 고리대금을 폐지하고 백성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것을 명령합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동족을 억압하지 말고 공의롭게 살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총독으로서 특권을 누리지 않고 백성들을 섬겼던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이 장은 공동체 안에서 정의와 공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느헤미야 5장 구조 분석

  1. 내부의 불평등과 갈등 (5:1-5)
  2. 느헤미야의 분노와 고리대금 폐지 명령 (5:6-13)
  3. 느헤미야의 모범적인 리더십 (5:14-19)

 

내부의 불평등과 갈등 (느헤미야 5:1-5 )

느헤미야 5:1-5는 성벽 재건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다 공동체 내의 경제적 불평등과 갈등이 드러나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성벽을 재건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 중에도 내부의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본문은 이러한 내적 갈등이 하나님의 사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1. 경제적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백성들

1절은 "백성과 그들의 아내가 그 형제 유다 사람들을 원망하여 크게 부르짖었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원망하다'는 히브리어 '타나'(תָּנָה)는 단순히 불만을 토로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고통과 절망에서 나온 탄식의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이 울부짖음은 외부 대적이 아닌 내부 동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부유한 동족들이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면서, 공동체 안에서 심각한 경제적 불평등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성벽 재건이라는 거룩한 사역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할 때, 외부의 위협뿐 아니라 내부의 문제로 인해 낙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 인간관계의 갈등, 혹은 공동체 내의 불신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혜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2. 가난한 자들의 부르짖음

2-4절에서는 백성들이 구체적으로 겪는 고통이 나옵니다. 일부 백성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모든 소유를 팔아야 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기근으로 인해 밭과 집을 저당 잡혀야 했습니다. 심지어 5절에서는 가난한 자들이 빚을 갚지 못해 자녀를 종으로 팔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의 육체와 같고, 우리 자녀도 그들의 자녀와 같은데"라는 말은, 자신들과 동족 간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강조하며, 동족에게 억압받는 현실에 대한 절망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서로를 돌보고 사랑해야 할 공동체가 오히려 고리대금과 착취로 인해 분열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명백히 어긋나는 일입니다. 신명기 15:7-8에서는 가난한 자에게 너그럽게 손을 펼치며 돕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다 공동체는 이 율법을 어기고, 동족을 억압하는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종종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외면하거나, 심지어 그들을 억압하는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의 공동체를 파괴하며, 우리의 사역을 방해합니다. 우리는 이기심과 탐욕을 회개하고, 주변의 가난한 자와 억눌린 자를 돌보며 살아야 합니다.

 

3. 공동체 안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라

이 본문은 공동체 안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성벽 재건은 물리적 작업이었지만, 그것을 이루는 백성들이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사역의 결과를 내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십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공동체에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사랑으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외적인 사역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간의 정의와 공의가 실현될 때 가장 강력히 드러납니다. 갈라디아서 6:2는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각자가 다른 사람의 짐을 나누어지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4. 묵상과 적용

느헤미야 5:1-5를 묵상하며,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적용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나의 공동체 안에서 경제적, 정서적, 영적 필요를 가진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둘째,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나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킨 적은 없는지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과정에서 외부 대적뿐만 아니라, 내부의 문제도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역에 동참할 때, 내적 갈등과 어려움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의 사역은 더욱 아름답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시대처럼, 오늘날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를 세우고, 서로를 돌보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느헤미야의 분노와 고리대금 폐지 명령 (느헤미야 5:6-13 )

느헤미야 5:6-13은 유다 백성 내부의 경제적 불평등과 착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느헤미야가 단호하게 대처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고리대금을 폐지할 것을 명령하며, 하나님의 정의를 공동체 안에서 회복하고자 했습니다. 이 본문은 리더십의 책임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해야 할 우리의 자세에 대해 깊은 교훈을 줍니다.

 

1. 느헤미야의 분노와 공의에 대한 열정

6절에서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고통과 불만을 듣고 "크게 노하였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노하였다'는 히브리어 '하라'(חָרָה)는 단순한 감정적 분노가 아니라, 불의에 대한 의로운 분노를 나타냅니다. 느헤미야는 동족을 착취하며 이익을 취하는 부유한 자들의 행위가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인식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감정에 휩쓸린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영적·윤리적 상태를 바로잡고자 하는 열정에서 비롯된 행동을 보였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불의와 억압을 목격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로운 분노로 반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분노는 단순한 비판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회복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2. 느헤미야의 공정한 대처와 해결책

7절에서 느헤미야는 분노 속에서도 "깊이 생각한 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족들과 관리들을 책망합니다. 이는 문제를 감정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숙고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접근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부유한 자들이 고리대금을 통해 동족을 착취한 것을 지적하며, 이를 즉시 중단하고 빼앗은 것을 돌려줄 것을 요구합니다(8-11절). '고리대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네셰크'(נֶשֶׁךְ)는 이자를 부과하여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행위로, 특히 동족 간에는 더욱 금기시되었습니다(레 25:35-37).

 

느헤미야는 고리대금을 폐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착취한 밭, 포도원, 집, 그리고 이자로 받은 모든 것을 원래 주인에게 돌려줄 것을 명령합니다. 이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회복 조치를 통해 공동체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로 다시 세우고자 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실질적인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3. 공동체의 순종과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

12절에서 귀족들과 관리들은 느헤미야의 명령에 순종하며 모든 것을 돌려주고 더 이상 착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들이 단순히 느헤미야의 리더십에 복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단을 했다는 점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약속이 단순히 사람들 간의 합의로 끝나지 않도록, 제사장들을 불러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도록 했습니다(13절). 이는 모든 정의와 공의의 기준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상황을 단순히 경제적 문제로 보지 않고,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속에서 공동체가 회복되어야 할 영적 문제로 여겼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공동체 안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정의와 공의가 세워지기 위해,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4. 묵상과 적용

이 본문은 리더십의 중요성과 하나님 앞에서 정의를 실천하는 자세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의로운 분노와 실질적 행동의 균형입니다. 느헤미야는 불의에 대해 분노했지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기도와 숙고 후에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불의에 대한 분노가 하나님의 지혜에 기반하여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둘째, 정의를 위한 회복과 배상의 중요성입니다. 느헤미야는 고리대금의 폐지뿐 아니라, 이미 빼앗긴 재산을 돌려주는 회복을 명령했습니다. 이는 정의가 단순히 불의를 멈추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손상된 관계와 구조를 회복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는 회복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공동체 안에서의 순종과 연합입니다. 귀족들과 관리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이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순종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신앙 공동체도 서로의 짐을 나누고, 하나님 앞에서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연합된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정의는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귀족들과 관리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게 함으로, 이 일이 단순히 인간적 합의가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결단도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근거해야 합니다.

 

느헤미야의 리더십과 하나님의 정의를 회복하려는 열정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영적 도전을 줍니다. 불의와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정의를 실현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느헤미야의 모범적인 리더십 (느헤미야 5:14-19 )

느헤미야 5:14-19은 그가 유다 총독으로 섬기면서 보여준 모범적인 리더십과 희생적인 삶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단순히 권위를 행사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백성들의 짐을 덜어주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동체를 섬기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의 리더십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본이 됩니다.

 

1. 특권을 포기하고 백성을 섬기다

14절에서 느헤미야는 자신이 아닥사스다 왕의 명령으로 유다 총독으로 임명되었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그는 총독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와 특권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당시 총독들은 백성들로부터 세금과 음식, 돈을 징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이러한 특권이 백성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 것을 염려하며 이를 포기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의 고통을 공감하며, 자신도 그들과 같은 짐을 짊어졌습니다.

 

느헤미야의 이러한 태도는 예수님의 리더십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위해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섬기고 희생하셨습니다(마 20:28). 진정한 리더십은 권력을 남용하거나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짐을 덜어주고 그들을 섬기는 데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이러한 리더십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위치와 자리를 나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섬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기다

15절에서 느헤미야는 이전 총독들이 백성들에게 세금을 무겁게 부과하며, 그들을 억압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경외'라는 히브리어 '야레'(יָרֵ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행동 기준을 사람의 의견이나 관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두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모든 행동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리더십을 발휘할 때, 우리는 사람들의 칭찬이나 세속적 성공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우선시할 수 있습니다.

 

3. 노동과 섬김에 헌신하다

16절에서 느헤미야는 자신이 성벽 재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밝힙니다. 그는 단순히 명령만 내리는 지도자가 아니라, 직접 백성과 함께 일하며 성벽을 세우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사람들조차도 그가 누릴 수 있었던 특권에 의존하지 않고 성벽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리더십의 중요한 원칙을 보여줍니다. 리더는 말로만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리더십을 권위와 통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느헤미야는 자신의 삶을 통해 리더십이 섬김과 헌신임을 보여줍니다. 가정, 교회, 직장에서 우리는 말로만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하지 말고, 모범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4. 공동체를 위한 희생

17-18절에서 느헤미야는 자신의 식탁에서 매일 150명의 유다 백성과 관리들을 먹였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자원을 사용해 그들의 필요를 채웠습니다. 이는 리더십이 희생을 수반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며, 섬김의 본을 보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종종 자신의 이익과 편의를 추구하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그러나 느헤미야의 모습은 우리가 가진 것을 하나님의 영광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고, 그들의 짐을 덜어주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5.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리더십

19절에서 느헤미야는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사람에게 칭찬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모든 노력을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의 인정과 은혜를 구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삶에서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평가나 칭찬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행하며, 그분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며, 우리의 섬김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묵상과 적용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도전을 줍니다.

  1. 섬김과 희생의 리더십: 내가 맡은 자리에서 나의 유익을 추구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리더십: 나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점검하며,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가야 합니다.
  3. 모범을 보이는 리더십: 말로만 리더십을 발휘하려 하지 말고, 행동과 헌신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4.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나의 모든 섬김과 수고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그분의 기쁨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묵상해야 합니다.

느헤미야의 삶을 본받아, 우리의 모든 리더십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김과 희생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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